군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발병 과정 EP04 의병/의가사

군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발병 과정 EP04 의병/의가사

대학병원의 진료가 끝난 후 병원을 나와  걷고 있었다 어머니는 계속 말이 없으시다 택시를 타고 나서야 입을 떼셨다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군대를 가서 애가 다리가 이렇게 되서오냐.. 그런 말을 하시다 우선은 전역부터 하고 치료 관련해서어머니가 사방팔방 알아보겠다 하셨다 넌 우선 전역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해야한다고

 

 

그 후 집으로 가서 주임원사님께 전화를 드렸고 지금 까지의 상황을 전부 설명드렸다 몇일 후 평소와 같이 부대로 나와서 주임원사님과 의병전역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국군병원에 MRI 촬영본 CD를 복사해서 제출하고 각종 심사와 같은 검사를

받으러 갔다

 

 

 

 

군의관님도 괴사가 맞고 전역이 맞다 말씀하시며 자료가 제출 될 거고 심사 후 전역여부나 날짜 같은 통지가 자세하게 

나올거라 하셨다. 그리고 잘못된 지식을 하나 알려주셨는데 내가 계속 의가사 의가사 하니까  부양해야할 가족이있거나

피치못할 사정으로 자신이 가장으로 경제활동을 책임져야해서 자리를 비울수 없을경우 하는 것이 의가사 라고 하고

 

 

 

신체에 문제가 생겨 복무를 계속하지못하게 돼서 전역을 할 때에는 의병전역 이라 한다고... 나도 처음 알게되었다

그렇게 나와서 부대로 복귀하면서  주임원사님께 앞으로의 일들을 설명을 들었는데  우선 오늘은 평소대로 일과 마치고

퇴근 할 거고. 전역 전 까지 휴가처리로 쉬다가 날짜 나오면 그때에 피복 확인서를 들고 짐 챙겨오라고

 

 

이게 무슨 말인지 설명을 하자면 전역자는 군입대 과정에서 받아왔던 모든 보급품들을 반납을 해야하는데 그것을 종류별로 분류해서 리스트를 만들어놓은게 피복확인서다 그 종이에 적힌대로 훈련소에서 처음 자대로 이동할때 짐을 싸듯이

의류대에 가득가득 채워서 국군병원으로 이동했고 의무심사가 진행되는동안 국군병원에 입원해야 한다고

 

 

 

세가지의 과정이 있는데 첫째로 의무심사 전역여부를 결정하는 심사다

둘째로 의병전역의 신체적 질병/재해/상해 의 원인이 군복무에 있는가

의병전역은 몸에 문제가 생겨서 하는건데 그 문제의 책임이 군의 책임이 있는지를 따져서 그 결과에 따라 보상을 해주는 

심사다

 

 

 

 

셋째로 심사가 다 끝나고 둘째 군상 가결 판정을 못받아도 의무심사로 전역은 확정 됐을 경우 완전한 전역날짜가 정해지고 

그날이 올 때 까지 전부 휴가 처리지만 피복완납확인과 휴가허가증을 받지못하면 전역날 전 까지 국군병원에 입원해 있어야한다....그렇게  짐을 싸와서 챙겨온 의류대의 짐을 인사담당 간부 에게 넘겨주고 국군병원으로 입원하러 들어갔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